Let me In 에 대한 단상
1. 엔딩 크레딧을 뒤로하고 나올 때 기분이란 마치 눈송이를 손에 쥐고 나온 느낌.
2008년 접한 모든 영화들 중 가장 완벽한 눈의 결정.
2. 온몸에서 솟구치는 붉은 피. 이보다도 격한 사랑의 표현을 당분간 영상에서 발견할 수 없을지도.
3. 잔인한 세월과 함께 염산이 눌러붙은 얼굴. 노년의 하칸(보호자)에게서 느끼는 비련한 순수.
4. 영화의 디테일이 보여주는 정교함은 가히 이 이상의 완벽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.
두 소년소녀가 만났던 정글짐,
감정의 첫 매개물인 퍼즐,
이엘리를 위해 칼을 집는 오스칼,
재회를 위한 수영장씬...
대안의 모색을 불경스럽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.
5. 순수라는 단어에 손을 대면 무척이나 시릴 것만 같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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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본 거 같은 ㅋㅋ
난 두 가지의 사랑을 대비해서 봤는데 ㅠㅋ
이엘리한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된 부인이랑 그 남편
이엘리하고 오스칼
이엘리하고 오스칼의 사랑은 더 나아가서 노년의 아저씨와 이엘리의 사랑으로 확대시켜서 볼 수도 있을거 같았는데,
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순수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.
역시 경험 부족인가 ㅋㅋㅋ
분명 노년의 아저씨는 옛날에는 이엘리와 오스칼의 관계처럼 이엘리와 사랑하는 사이였을거라 생각해. 마지막에 그런 암시가 나오기도 했지만 처음에 이엘리가 이사왔을 때 차 속에서 이엘리를 바라보던 눈빛이 사랑하는 눈빛이었거든. 난 전혀 내용을 모른 상태에서 와서 로리타 변태물인줄 알았다는 -_-;;;;
이엘리를 위해서 계속 살인을 하고 결국엔 자기의 얼굴에 염산을 붓고 이엘리에게 목숨을 빼앗기는게, 사랑이었을까? 뭐랄까 그 노년의 남자에겐 사랑이 남아있었던 것도 같지만 이엘리한텐 없었던거 같애.
전반적으로 난 노년의 아저씨와 이엘리의 관계를 좀 중점적으로 본거 같아. 그게 오스칼와 이엘리의 관계의 마지막일거란 생각도 들었고.~
내 감상은 요정도 ㅠ ㅋ
그날 빨리가서 넘넘 미안했슈 ㅠ
저와도 조금 미묘하게 다른 감상이에요 ㅎㅎ
제 감상은 따로 올릴게요 + 트랙백 달았어요! 옷홍
승빈양 같이 영화 얘기 못해서 아쉬웠어요
이 영화 볼라고 엄청 찾아다녔는데 아직 못 찾았어.
스웨덴에서 현재 상영하고 있다는 데 여기서 보면 무려 "스웨덴어"로 ...ㅠㅠ
그래서 일단 보류중
아 맞다 거기 스웨덴이지!!!
진짜 눈 오면 풍경이 그러한지 궁금하당 ;ㅅ;
우엉 나 이거 너무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
근처에서는 한 군데도 안 하는 거 잇지 대체 어디서 본겨
내리기 전에 얼른 봐야하는딩 엉엉
댓글의 시기로 미루어볼때 사뿐냥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된당;; 개봉한 영화관도 별로 없고, 관객수도 많지 않아서 금방 내렸을거야 아마 ㅠ 이 영화 진짜 음향에 신경 많이 써서 영화관에서 귀 곤두세우고 봐야 제맛인데 ㅠ 내가 더 안타깝당.. 나중에라도 다운받아서 꼭 보길! (아아아 오스칼 늙으면 안돼애애애애애애....엉엉)
결국 봤음............(자랑자랑자랑자랑자랑♡)
몹시 좋았다,
나랑은 좀 다르게 봤네ㅎㅎ 내겐 순수와 사랑으로 요약되기엔 고통스러운 성장통 같은 영화였어 ㅎㅎㅎ 어제서야 보고 오늘 블로그에 평썼다 ㅋㅋㅋ
이 영화는 손 대면 금방 녹아버릴 것 같은 위태로운 순수의 이미지랄까... 눈의 결정으로 비유한 건 그런 의미였어 ^^ 다시 보고 싶다, 아니 다시 봐야겠다 ㅋㅋㅋ